햇빛을 좋아해요. 반양지도 좋아요.

Avocado
아보카도
햇빛을 좋아해요. 반양지도 좋아요.
개요: 숲 속의 버터라고도 하는 아보카도는 슈퍼 푸드로 건강에 좋은 점이 많아 인기가 있는 과일이다.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칼륨이 풍부하고 눈에 좋은 루테인,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 있다.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기 때문에 녹지를 밀어내고 재배하는 점과 그러면서 물순환 과정을 파괴하는 점 등 환경문제 또한 일으키고 있다고. 우리나라에서 상업적 재배에는 겨울에 가온이 필요해서 난이도가 높은 편.
자연 상태에서는 매우 크게 자라는 나무이기 때문에 가정에서는 씨앗으로 재미 삼아 키워 볼 수 있는 정도이고 열매를 기대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키우기 / 관리방법
키우기 포인트: 물을 좋아하는 식물인 만큼 흙이 완전히 건조하지 않게 한다.
1. 햇빛: 반양지-양지. 어릴 때는 특히 강한 직사광선은 피한다. 잎이 타는 일소 현상이 잘 생긴다.
2. 온도: 20-28°C.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4°C 이하나 35°C 이상은 좋지 않다. 어린 나무일수록 더 쉽게 냉해를 입는다.
3. 물주기: 물을 좋아한다. 과일을 맺은 성숙한 아보카도 한 그루가 하루 약 75리터 가량을 물을 소비한다고. 상업적으로도 아보카도가 귀하고 비싼 이유인 듯하다. 물을 좋아하지만 과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니 주의.
4. 흙: 배수가 좋은 흙.
5. 비료, 분갈이:
6. 번식: 식용으로 판매하는 것을 심어서는 다시 열매 맺기가 어렵다고 한다. 원래 특성도 암꽃, 수꽃이 성숙하는 시간대가 달라 한그루로는 수정도 힘들다. 원래도 6년은 키워야 열매를 볼 수 있다.
구입한 아보카도를 먹고 재미로 발아시켜 키워볼 수는 있다. 속의 씨앗의 얇은 겉껍질을 제거 하고 씨앗의 약간 뾰족한 곳이 위로 가도록 하여 흙에 심는 것 만으로도 발아 시켜 키울 수 있다. 씨앗을 감싼 내피는 벗겨낼 때 표면에 상처가 나는 정도는 괜찮다. 물에 담가 불리면 더 잘 벗겨진다. 심은 후 1~2 개월 후 싹이 튼다.
이쑤시개를 이용해 거치해서 발아하는 것이 많이 알려져 있다. 발아 과정을 관찰하기 좋은 방법이고 반드시 그렇게 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기타: 50cm 가량 자라면 순지르기를 통해 가지를 풍성하게 나도록 유도한다. 어느 정도 자라면 기울기 때문에 지지대가 필요하다.
숲을 밀어내고 심는 등 환경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또한 물 순환에도 악영향을 주는 등의 문제도 있다.
자세히: 학명- Persea americana Mill
과일을 얻기 위해 상업적으로 재배하는 것은 하스 품종이 대부분이다. 루돌프 하스(Rudolph Hass, 1892-2952)을 이름을 딴 것. 우편 집배원이자 아마추어 원예가였다.
원래도 재배가 까다로운 편이지만 국내에서는 겨울 가온이 필요해 더욱 난이도가 있는 나무이다. 모래나 진흙 같은 흙 즉 썩을 수 있는 유기물이 없는 것이 좋다고 한다. 단 배수가 좋아야 한다. 물을 좋아해서 과습 환경으로 관리하다보면 쉽게 뿌리가 썩을 수 있으서 인 듯하다.
수정이 되기 위해서는 품종에 따라 암술 수술이 성숙하는 시간대가 다르기 때문에 A타입 B타입으로 나눠서 두 품종을 같이 키워야 원만하게 수정을 할 수 있다. (하스 품종은 A 타입 이라고한다) 게다가 꽃의 꿀이 벌 입장에서 그다지 달지 않아 수정에도 어려움이 있는 모양이다.
평균적인 아보카도 나무는 1년에 약 100개의 아보카도를 만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