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gonia maculata

베고니아 마큘라타

브라질이 고향이에요.

반양지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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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크기

개요: 메인사진 오른쪽이 베고니아 마큘라타, 왼쪽은 칼리코콜리브리 아이비. 베고니아는 잎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것이 많지만 베고니아 마큘라타는 특히 흰점이 있어 눈에 띈다. 잎의 뒷면은 붉은 색인 점도 독특하다. 옅은 핑크색이나 흰색 꽃이 4월부터 10월경에 핀다. 조건이 맞으면 성장은 왕성한 편이다.
다른 영어 이름으로 trout begonia, spotted begonia가 있다.

키우기 / 관리방법

키우기 포인트: 브라질 열대 우림 원산지처럼 높은 습도, 따뜻한 온도, 간접광이 필요하다. 뿌리 과습에는 주의한다.

1. 햇빛: 반양지. 한여름이 아니면 가끔 직사광선도 좋다. 하지만 어두운 곳에 있던 것은 바로 강한 햇빛에 두면 잎이 탈 수 있으므로 서서히 밝은 곳에 적응시킨다.

2. 온도: 10~30°C. 낮에는 20°C 밤에는 15°C 정도가 이상적이다.

3. 물주기: 속흙이 마르면 충분히 준다. 물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뿌리 과습에 민감하기 때문에 흙이 마른지 확실하지 않다면 잎을 만져보아 쳐지는 느낌이 있는지 확인하고 물을 준다.
공중습도는 높은게 좋다(70% 정도, 최소 45%).  습도를 높이기 위해서 다른 식물 사이에 두거나 물받침에 자갈을 깔고 약간의 물을 담아둘 수 있다. 물은 자갈의 반정도만 잠기게 하고 화분에는 물이 접촉하지 않게한다.  혹은 가습기를 이용하면 좋다.  곰팡이 병에 약하기 때문에 분무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분무한다면 잎 주변으로 멀리 뿌려준다.

4. 흙: 배수가 좋은 흙. ph5~7

5. 비료, 분갈이: 성장기에 한달에 2번 가량 희석한 액체비료를 준다. 질소:인산:칼륨 비율은 동일한 비료로 사용한다. 과한 비료는 식물에 손상을 줄 수 있다.
2년에 한번 정도 분갈이 해준다.

6. 번식: 꺾꽂이. 가지치기 해주면서 자른 가지를 물꽂이 해서 뿌리가 내리면 옮겨 심는다. 자를 때는 칼로 깔끔하게 자르고 3마디 정도를 살려서 하면 좋다.

7. 해충: 진디 등.

8 독성: 모든 베고니아 종류는 독성이 있으므로 애완동물을 기를 경우 주의한다.

기타: 필자 개인적으로는 큰 화분으로 옮겼다가 잎과 만나는 줄기부분이 물러지면서 잎이 계속 떨어지게 되었다. 결국 모두 떨어져서 포기하고 방치해 뒀더니 다시 잎이 나서 보다 작은 화분으로 옮겨주었다. 죽어가던 이유는 흙의 통풍 부족으로 인한 과습이 원인인 듯하다. 식물 크기에 비해 작은 화분이 적당한 듯하고 잎 상태를 확인(잎을 만져보아 힘없이 처지는 느낌일 때)해서 물이 부족한 시기를 잘 맞춰서 물을 주고 있다. 물을 준 이후에는 통풍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줘서 현재는 건강하게 잎이 계속 나고 있다. 결론은 뿌리 과습에는 특히 주의하고 크게 키운다고 너무 큰 화분에 분갈이 하지 않는다.

자세히: 학명- Begonia maculata. 보다 자세한 관리 방법 영어 링크.

BegoniaBrevirimosa.jpg
By Misolonax - Own work, CC BY-SA 4.0, Link

Begonia brevirimo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