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Daze

아메리칸 블루

브라질이 고향이에요.

반양지가 좋아요.

30
최대 크기

개요: 아메리칸 블루라는 유통명으로 불린다. 나팔꽃의 친척 쯤 된다. 푸른색의 앙증맞은 꽃은 하루만에 시들어 버리지만 꾸준히 피운다.
이른 아침에 꽃이 피는데 꾸준히 피워주기 때문에 아침에 만나면 선물을 받는 느낌이 든다. 오후와 흐린 날에 꽃이 닫히기도 한다.
꽃크기는 손톱만하고 푸른색에 중앙에는 흰색을 띤다. 달걀 모양의 솜털이 있는 잎도 사랑스럽다.
옆으로 퍼져 자라므로 걸이화분에 길러도 보기 좋다.

꽃말: 두사람의 인연

아메리칸 블루

키우기 / 관리방법

키우기 포인트: 충분한 빛, 따뜻한 곳, 물도 좋아하는 편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키우면 된다.

햇빛: 반양지~양지 (6시간 이상의 빛이 필요). 빛이 부족하면 웃자라고 꽃도 적어진다.

온도: 20-25°C. 추위에는 약하고 품종(Blue My Mind)에 따라 더운 날씨를 좋아한다. 겨울에도 10°C 이상으로 유지하면 연중 꽃을 피운다. 겨울 최저 5°C는 되야한다. 따뜻한 곳에서는 다년생이지만 겨울이 있는 곳에서는 일년생 취급하기도 한다.

물주기: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준다. 물을 좋아하므로 빠짝 마를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는 조금 이르게 준다. 잎의 상태를 종종 관찰하고 만져보면 물이 필요한 시기를 알 수 있다.

: 배수가 좋은 기름진 흙.

비료, 분갈이: 봄~가을. 비료요구도가 높지는 않다. 비료가 과하면 잎끝이 타고 성장을 방해한다.

번식: 씨앗, 포기나누기, 삽목(꺾꽂이). 삽목 성공율은 높은 편이다. 외국 인터넷 자료에 의하면 삽목은 여름에 하라고하는데 우리나라 처럼 고온 다습한 지역에서는 봄이 적합해 보인다. 물꽂이도 가능.

병해충: 강한 식물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키워본 경험으로는 해충이 잘 생기지 않는다.

독성: 독성 위험은 매우 낮은 편이라고. 출처 링크.

기타: 가지치기가 필요없는 편이지만 가을에 꽃이 지면 가지치기 해준다.
B-Nine(상품명, 비나인, B-9) 이나 Florel(상품명)을 사용하면 좋다고 한다.
앞의 것은 식물 생장 조절제(PGR (plant growth regulators))로 마디 간 길이를 줄여 더욱 컴팩트하게 만든다고 한다. (지베렐린(식물 호르몬)의 생합성을 억제하는 원리). 식물은 더 작게 만들면서 많은 꽃을 피우게 하여 상품가치를 높여준다. 참고 pdf. 단 발암물질이라서 식용작물에는 사용 금지라고한다.
뒤에 것은 국내에서는 구하기 힘든데 과일이 생기지 않게하는 것으로 정원의 관상용 사과 같은 것에 과일이 생기지 않게해서 지저분하지 않고 꽃만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고. 겨우살이 방제에도 쓴다고 한다.

자세히: 학명- Evolvulus Glomeratus. 라틴어 ‘evolvo’에서 유래하는데 꼬이지 않는(untwisted)의 의미로 덩굴성이 아니라는 습성을 말해준다.
분류- 메꽃과(Convolvulaceae, morning glory).
다른 영어 이름으로 Dwarf Morning Glory, Hawaiian blue eyes, Blue My Mind(Proven Winners의 인기품종)가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메꽃과에는 나팔꽃, 고구마, 아욱 등이 있다.

가지치기 후 물꽂이했는데 뿌리가 잘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