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tleya

카틀레야

브라질 중심 열대~아열대 지역 원산

햇빛을 좋아하지만 직사광선은 싫어요.

12
꽃눈 분화를 위한 온도: 12~13℃

개요: 서양란의 여왕으로 불린다. 크고 아름다운 꽃이 연중개화한다.  꽃도 오래 지속된다. 단단한 잎과 둥글고 통통한 벌브도 매력적이다. 착생란이 그렇듯 봄이면 자라나는 뿌리를 관찰하는 것도 난을 키우는 큰 재미이다. (난을 키우는 사람은 흔히 뿌리가 움직인다고 표현한다) 필자가 키우고 있는 실내 식물과 난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식물이 카틀레야이다. 다양한 품종과 교배종이 있다. 초보라면 교배종이 키우기 수월하다.

키우기 / 관리방법

채광과 통풍(특히 밤에도)에 신경써야한다. 선인장 처럼 낮에는 기공을 닫고 밤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저장하였다가 다시 낮에 빛을 이용하여 광합성을 한다(CAM). 밤에 호흡하기 때문에 야간에도 통풍이 잘되야한다. 또 야간 온도가 낮아야 한다. 물도 밤에 흡수하기에 밤에 물을 주는 것이 좋다.

착생란으로서 흙에 심으면 안된다. 화분일 경우 수태(이끼 종류), 바크(나무껍질)를 이용하여 심지만 이것도 통풍이 좋지 않아 대게는 뿌리가 썩어버린다. 초보자는 토분 밑을 완전히 뚫어서(실린더 형태로 만듬) 수태와 함께 뿌리를 잘 고정시키고 토분을 바닥에 두지 않고 걸어 두어 통풍이 잘되게 하는게 좋다.
카틀레야는 난 중에서도 빛을 좋아하지만 직사광선에는 차광이  필요하다. 봄가을 생장기에 화학비료를 1천 배 희석(하이포넥스의 경우 1리터의 물에 스포이드로 비료 20방울)하여 월 2~3회 준다. 비료는 과하면 오히려 해로울 수 있으므로 묽은 편으로 한다. 겨울에는 건조한 편으로 관리한다.

병해: 바이러스, 무름병(연부병, soft rot). 난에게 있어 무름병은 한번 걸리면 치명적이다. 줄기 아래쪽 부터 마른 것처럼 보이면서(만져보면 마른 것이 아니라 물러져 있고 잘라보면 썩은 냄새가 난다) 잎이 떨어져 결국 식물 전체가 죽을 수 있다. 예방방법으로 한여름에 물주기에 주의한다. 잎이 모이는 부분에 물이 고이면서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인물이 없도록 휴지 등으로 제거하거나 저면관수하는 것도 방법이다. 혹은 한여름에는 물주기를 줄이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일단 발생하면 치료가 어렵고 병든 부분을 분리해 주는 정도이다. 세균성 질병이기 때문에 농약이 있기는 하지만 예방 차원이다.

카틀레야 소형종 “미소” 품종

자세히 / 난 상식:
난은 원산지로 분류하면
서양란(열대난, 양란)이란 열대, 아열대에서 자생하는 난으로 꽃이 화려하고 향은 없다. 대게는 착생란이다.
동양란(온대난)은 온대지방으로 꽃은 화려하지 않고 향기가 있다. 서양란에 비해 잎의 곡선이 아름답다. 동양란에는 지생란이 많다.

서양란이란 용어는 원래 일본에서 비롯되어 일본, 우리나라 정도만 쓰는 용어라고 한다. 지양하는 편이 좋을 듯하다. 대신 지생란, 착생란으로 구분하는 것이 좋겠다.

난꽃은 거의 대부분 (파피오페딜룸을 제외하고) 꽃잎 3장(입술꽃잎과 좌우 한쌍)과 꽃받침 3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난 분갈이 후에는 바로 물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분갈이 과정에서 상한 뿌리가 스스로 치유할 시간을 주는 것이다. 많이 건조한 것으로 보이면 분무 정도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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