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tleya

카틀레야

브라질 중심 열대~아열대 지역 원산

햇빛을 좋아하지만 직사광선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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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눈 분화를 위한 온도 주야간 온도 차이: 12~13℃

개요: 흔히 서양란의 여왕으로 불린다. 크고 아름다운 꽃이 연중개화한다.  꽃도 오래 지속된다. 단단한 잎과 둥글고 통통한 벌브도 매력적이다. 착생란이 그렇듯 봄이면 자라나는 뿌리를 관찰하는 것도 난을 키우는 큰 재미이다. (난을 키우는 사람은 흔히 뿌리가 움직인다고 표현한다) 다양한 품종과 교배종이 있다. 초보라면 교배종이 키우기 수월하다.

카틀레야 리틀썬 인듯.

키우기 / 관리방법

키우기 포인트: 고온성 난으로 이른봄이나 늦가을에 베란다에서 추위를 겪지 않도록 주의한다. 겨울에는 실내에서 잘 지내도록 하고 여름에는 고온에 주의하여 주야간 통풍에 신경쓴다. 선선한 온도(=촉촉한 습도 + 통풍)에서 충분한 햇빛을 보게하면서 여름철 무름병에만 주의하면 아주 잘 큰다.

1. 햇빛: 카틀레야는 난 중에서도 빛을 좋아하지만 가정의 재배환경에서는 직사광선은 차광이  필요하다. 따라서 베란다라도 창 바로 옆은 좋지 않다.

하지만 강한 햇빛이라도 통풍이 잘되고 습도가 높다면 잘 견딘다. 왜냐하면 통풍+높은 습도 = 잎 온도를 낮춰주기 때문. 사실 자생지의 환경이 이와 같은데 높은 고도에서 아침과 밤에 선선하고 촉촉한 공기에서 자란다.
사실 어떤 식물이라도 높은 습도라면 강한 햇빛도 잘 견딘다. 따라서 모든 식물은 사실은 양지 식물이고 관건은 습도와 통풍에 있다는 말도 과언은 아니다.
빛이 부족하면 잎은 더 짙은 녹색이 되면서 꽃은 피지 않을 수 있다. 밝은 노란색이 도는 녹색의 잎이 꽃을 많이 피운다. 반면 빛이 지나치면 녹색보다 노란색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잎끝이 검게 타는 일소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가능하면 동향에서 키우는게 좋다. 동향이라면 아침의 낮은 온도와 높은 습도에서 빛을 받을 수 있다. 서향에서는 오후의 낮은 습도의 뜨거운 빛은 좋지 않다.

개인적으로는 베란다가 서향이라서 여름에는 오후 햇살을 피해서 실내에 두고 부족한 빛은 식물 LED 조명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2. 온도: 야간 15℃이상, 주간 25℃ 이하가 좋다. 온도에 민감한 편이어서 이 범위를 벗어나면 생육에 지장을 준다.
즉, 겨울에는 야간 최저 15~18℃ (종에 따라서는 13℃)이하에 좋지 않고
여름에는 야간 20℃이상, 주간 30℃ 이상에는 세력이 약해진다.
열대-아열대가 원산지인 고온성 난으로 온도에 신경써야한다.

3. 물주기: 심어 놓은 재료가 마르면 물을 준다. 벌브와 잎을 관찰해도 물줄 시기를 가늠할 수 있다. 밤에 호흡하므로 물도 밤에 흡수하기에 이때 물을 주는 것이 좋다. 여명이 밝아올 무렵이 가장 활발히 호흡하는 시기라고 한다.

베란다와 실내에서 키워 3년간 약 3배 이상 자랐다.

4. 심기: 착생란으로서 흙에 심으면 안된다. 화분일 경우 수태(이끼 종류), 바크(나무껍질)를 이용하여 심지만 이것도 통풍이 좋지 않아 대게는 뿌리가 썩어버린다. 초보자는 토분 밑을 완전히 뚫어서(실린더 형태로 만듬) 수태와 함께 뿌리를 잘 고정시키고 토분을 바닥에 두지 않고 걸어 두어 통풍이 잘되게 하는게 좋다.

바크 사용시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품질이 좋지 않은 발효, 살균되지 않은 바크를 쓰면 뿌리가 같이 섞을 수 있다.

통풍(특히 밤에도)에 신경써야한다. 선인장 처럼 낮에는 기공을 닫고 밤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저장하였다가 다시 낮에 빛을 이용하여 광합성을 한다(CAM). 밤에 호흡하기 때문에 야간에도 통풍이 잘되야한다. 또 야간 온도가 낮아야 한다.

5. 비료: 봄가을 생장기에 화학비료를 1천 배 희석(하이포넥스의 경우 1리터의 물에 스포이드로 비료 20방울)하여 월 2~3회 준다. 비료는 과하면 오히려 해로울 수 있으므로 묽은 편으로 한다. 겨울에는 건조한 편으로 관리한다.

6. 번식: 포기나누기. 3개 이상의 벌브를 잘라 옮겨 심는다. 포기나누기할 경우 약해질 수 있다.

7. 병해: 바이러스, 무름병(연부병, soft rot). 난에게 있어 무름병은 한번 걸리면 치명적이다. 줄기 아래쪽 부터 마른 것처럼 보이면서(만져보면 마른 것이 아니라 물러져 있고 잘라보면 썩은 냄새가 난다) 잎이 떨어져 결국 식물 전체가 죽을 수 있다. 예방방법으로 한여름에 물주기에 주의한다. 잎이 모이는 부분에 물이 고이면서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인물이 없도록 휴지 등으로 제거하거나 저면관수하는 것도 방법이다. 혹은 한여름에는 물주기를 줄이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일단 발생하면 치료가 어렵고 병든 부분을 분리해 주는 정도이다. 세균성 질병이기 때문에 농약이 있기는 하지만 예방 차원이다.

카틀레야 소형종 “미소” 품종

자세히 / 난 상식:
난은 흔한 분류로 서양란 동양란으로 분류하지만 서양란이란 용어는 원래 일본에서 비롯되어 일본, 우리나라 정도만 쓰는 용어라고 한다. 일본에서 근대에 기존에 봐오던 난과 다른 난이 서양으로부터 들어오게 되자 이를 서양난으로 부른 듯하다. 기원을 따져보면 사실 서양이 원산지가 아닌 것이 있기 때문에 서양난, 동양난 구분은 난에 좀 관심을 갖다보면 오히려 혼란을 가져온다. 지생란, 착생란으로 구분하는 것이 좋겠다.
대략적으로는
서양란(열대난, 양란)이란 열대, 아열대에서 자생하는 난으로 꽃이 화려하고 향은 없다. 대게는 착생란이다.
동양란(온대난)은 온대지방으로 꽃은 화려하지 않고 향기가 있다. 서양란에 비해 잎의 곡선이 아름답다. 동양란에는 지생란이 많다.

 

난꽃은 거의 대부분 (파피오페딜룸을 제외하고) 꽃잎 3장(입술꽃잎과 좌우 한쌍)과 꽃받침 3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난 분갈이 후에는 바로 물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분갈이 과정에서 상한 뿌리가 스스로 치유할 시간을 주는 것이다. 많이 건조한 것으로 보이면 분무 정도를 해준다.

참고링크1. 난초 용어

참고링크2. Cattleyas for the Beginner (American Orchid Society)

참고링크3. 난 분갈이 방법(영어)

참고링크4. 복경성 난 포기나누기

Cattleya Intermedia at home.

자생지에서의 카틀레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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