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casia

콜로카시아

열대 아시아가 고향이에요.

햇빛을 좋아해요. 반양지도 좋아요.

2
최대 크기

개요: 풍성하게 키우면 열대 느낌을 준다. 햇빛을 좋아하고 조건이 맞으면 성장이 빠른 편이어서 키우는 재미가 있다. 야외에서 구멍 없는 큰 화분에 물에 채워 키우면 좋다.  구근이 있어서 이것으로도 번식 가능하다. 정확히는 구경(球莖, 알줄기, 땅속 줄기가 비대해져 둥근모양) 인듯 한데 확실치 않다. 2m 이상도 자란다.
실내라면 꽃 보기가 힘들다. 대게 꽃에는 특별한 향은 없다. 다년생이지만 성장이 빠르고 추위에 약해 1년생 취급하기도 한다.

 

키우기 / 관리방법

키우기 포인트: 습지 식물임을 감안해서 관리한다. 빛을 좋아해서 여름에는 실외에서 키우는게 좋다.

1. 햇빛: 양지. 빛이 부족하면 웃자라기 쉽다. 갑자기 실외로 옮기면 잎이 탈 수 있다. 잎이 거의 검은 색 품종도 빛이 부족하면 초록색이된다.

2. 온도: 20°C 이하가 되면 벌써 잎이 질 수 있다. 실외라면 가을부터 실내로 옮긴다. 혹은 그대로 뒀다가 구근만 캐내서 보관하다가 봄이 되면 심는다. 구근 보관 온도는 7-15°C.

3. 물주기: 구멍 없는 화분에 흙 위로 물이 조금 차도록 해서 키운다. 구멍이 있는 화분이라면 더 큰 물통에 담가서 물 구멍으로 부터 물을 계속 공급받도록 (저면 관수) 해주면 좋다. 과습 피해는 잘 없지만 통풍이 안좋은 환경에서 물이 너무 오래 고여 있지 않도록 한다. 건조에 주의한다. 연못이 있다면 선택할 만한 식물이다.

4. 흙: 일반 상토면 무난하다. 물에 잠기게 관리하는데 그래도 배수성이 좋은 흙이 좋다. pH 5.5-6.5. 조건이 맞으면 금방 커지기 때문에 용기에 심을 경우 가능한 큰 화분으로 한다.

5. 비료, 분갈이: 질소 함량이 높은 비료. 비료는 자주 줘도 좋다. 엽면 시비도 좋다.

6. 번식: 기는 줄기(러너)가 생겨서 스스로 잘 번식한다. 어느정도 성장하면 잘라서 옮기면 된다. 구근(정화히는 구경인듯)을 통해서 번식할 수 있다.

7. 해충: 응애에 특히 주의한다. 건조한 곳에서 더 잘 생긴다. 총재벌레도 생긴다. 모두 자주 물 샤워를 해주면 예방할 수 있다.

8. 독성: 천남성과 식물이 그렇듯 독성이 있다. 관리할 때 자른 줄기에서 나오는 즙이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하고 개, 고양이, 어린아이가 있다면 특히 주의한다. 원인 물질은 옥살산칼슘. 초식 동물에 대한 방어를 위해 발달했다고.

기타: 오래된 잎이 잘 시들 수 있는데 그러면서 새잎도 빨리 내준다면 정상으로 볼 수 있다.

자세히: 학명- Colocasia esculenta. esculent는 식용을 의미. 토란 처럼 구경을 먹을 수 있어서이다. 어쨋든 독성이 있으므로 주의한다.
다른 이름으로 Taro, Dasheen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