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hidia
디시디아
인도, 중국 열대지방이 고향이에요.
반양지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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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크기
개요: 다육질의 잎을 가지고 있고 덩굴성이다. 100여종이 넘지만 흔한 디시디아 종류로는 그린, 화이트, 멜론, 포켓(국내 유통명) 등이 있다. 착생식물로 흙이 필요 없고 걸어 두기 때문에 인테리어 효과가 좋아 최근 인기가 높다. 아주 작은 꽃을 피운다.
온도와 습도에 대한 적응력이 있는 편이어서 키우기 쉽다. 성장은 느린편이다.
ant plants 라고도 하는데 디시디아는 개미가 서식할 공간을 제공하고 개미는 다른 해충으로 부터 디시디아를 보호해준다. (속이 빈 주머니 같은 잎이 있는 포켓 디시디아 (디시디아 비달리 Dischidia vidalii)에 해당하는 듯하다. 주머니를 개미 호텔이라고도 한다고. 이 품종은 작은 붉은 꽃도 피어서 인기가 있다. 개미가 식물을 보호해주고 배설물은 식물에게 영양이 된다)
공기정화효과도 있다.
줄기를 잘라 크리스마스 트리, 화환 장식에도 쓴다고 한다.
키우기 / 관리방법
햇빛: 반나절 이상의 간접광이 좋다. 한두시간의 직사광선은 견딘다. 햇빛과 통풍이 지나치게 좋으면 물주기에 신경써서 좀더 자주 줘야한다.
온도: 18~28 °C.
물주기: 코코넛 껍질 등에 착생되어 있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 식재가 마르면 물을 준다. 이후 환기에 신경쓴다. 종종 잎을 만져보면 물이 부족한 시기를 가늠할 수 있다. 공중습도는 높은 것이 좋다. 자주 분무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듯하다.
테라리움 용으로 용기에 넣어 분무하는 것만으로 물을 주는 것도 방법이다.
통풍이 잘되는 습기 있는 곳에 키우는 것이 포인트이다.
흙: 착생식물로 흙이 필요없다. 코코넛 껍질이나 바크(나무껍질)에 착생 시킨다. 습기를 어느정도 머금을 수 있는 다공성의 표면에 부착하면 된다.
종류에 따라서는(Dischidia ovata, Dischidia pectenoides) 배수와 통풍이 좋은 흙에 심기도 한다. 다른 디시디아는 과습되기 쉬우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경험적으로는 뿌리가 뻗어갈 공간이 충분해야 잘 자랐다.
비료, 분갈이: 비료는 거의 필요없다. 1년에 두번 액체비료를 줄 수 있다.
번식: 꺾꽂이. 줄기를 잘라 자른 부분을 어느정도 말린다. 습기 있는 이끼류에 올려 놓고 뿌리가 나면 코코넛 같은 식재에 부착시킨다. 씨앗으로도 번식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꽃조차 보기 힘들어서 시도해보진 못했다.
자세히: 협죽도과에 속하며 자르면 나오는 수액에 독성이 있다.
호야과 생물학적으로 가깝다.
Dischidia vidalii
Dischidia oiantha (White Diamond)
Caput Medusae
Dischidia epiphyte ionantha
By Francisco Manuel Blanco (O.S.A.) - Flora de Filipinas [...] Gran edicion [...] [Atlas I].[1], Public Domain, Link
By Joel Bradshaw - Own work, CC0,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