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penthes

벌레잡이통풀(네펜데스)

동남아시아가 고향이에요.

햇빛을 좋아해요. 반양지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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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크기(줄기로 뻗음)

개요: 초기 성장이 느린 편이다. 170여 종이 있다. 통의 입구 부분이 매우 미끄럽고 습한 환경에서 더 미끄러워서 한번 빠진 곤충은 탈출이 불가능하다. 뚜껑이 있어 비가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구조이다. 일부 큰 종은 작은 동물도 자블 수 있다.

 

키우기 / 관리방법

키우기 포인트: 높은 습도 유지가 중요하다. 습도가 낮으면 통도 잘 생기지 않는다.

1. 햇빛: 양지-반양지. 하루 13시간 내외의 충분한 햇빛이 이상적이다. 여름에 야외에 나무 밑에 매달아 두면 이상적인 환경이다. 단 물이 마르지 않도록 한다. 실내라면 식물용 LED등이 필요하다.

2. 온도: 주간 21-32°C. 야간 10-20°C. 고지대 종과 저지대 종의 선호 온도가 다르다. 고지대 종은 밤에 시원해야 잘 자란다.

3. 물주기: 높은 공중 습도가 필요하다. 처음 식물을 들였을 때 적응기간 동안이라도 비닐로 씌워 두는 등의 방법으로 습도를 높여주는게 좋다. 습도는 75% 이상이 이상적. 적어도 50-60%는 되야한다. 뿌리가 깊게 발달하지는 않는다.

4. 흙: 촉촉하게 하지만 배수는 좋은 흙. 직접 만든다면 피트모스, 모래, 펄라이트, 바크, 수태를 같은 비율로 섞어 사용할 수 있다. 혹은 간단히 펄라이트, 수태를 같은 비율로 섞어서 사용도 가능하다.

5. 비료, 분갈이: 난초용 비료를 아주 묽게(권장량의 1/5에서 1/10 가량) 희석하여 성장기 중 한달에 한두번 줄 수 있다. 먹이가 충분하면 따로 흙에 비료는 필요하지 않다. 실내에서 키우면서 먹이가 없을까봐 고기 같은 것을 주는 것은 좋지 않다. 장구벌레를 동결 건조하여 물고기 먹이로 판매하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주는 것이 좋다. 물론 귀뚜라미, 말벌 같은게 있다면 줄 수 있다. 통 크기에 맞는 곤충이라면 무난하다. 알비료 한 알을 넣는 것도 괜찮다고 한다.
15cm 정도의 걸이형태의 화분이 좋다. 2-3년에 한번 분갈이.

6. 번식: 꺾꽂이, 종자. 종자 번식은 씨앗의 생존율이 낮고 발아기간, 성숙기간이 오래 걸려서 선호하지 않는다. 꺾꽂이는 수태에 꽂아 습도를 높게 유지한다.

7. 해충: 깍지벌레, 곰팡이.

8. 독성: 알려진 독성은 없다.

 

자세히: 학명- Nepenthes에서 ne(not) penthos(슬픔) 으로 그리스 신화에서 잊음으로 모든 슬픔을 가라앉히는 약.
영어이름으로 tropical pitcher plants, monkey cups 라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