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odendron burle marx Variegata

필로덴드론 버럴막스 바리에가타

브라질이 고향이에요.

햇빛을 좋아해요. 반양지가 적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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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크기

개요: 잎에 녹색에 부분적인 노란색 무늬가 나타나는데 매우 아름답다. 그에비해 자라나는 수형은 그다지 조형미가 없다. 나무를 타고 오르면서 약간은 착생하듯이 자란다. 식물이름은 Roberto Burle Marx (호베르투 부를리 마르스, 1909-1994)라는 건축가의 이름에서 따왔다.
무늬가 있는 잎은 일종의 유전적 돌연변이인데 안정적이지 않다. 따라서 무늬가 없는 잎이 나오기도 하는데 그대로 두면 무늬 없는 잎이 점점 더 많아 질 수 있다. 그게 싫다면 무늬 없는 잎은 아래 마디에서부터 제거하여 주면 무늬 잎을 유도할 수 있다. 자른 잎은 삽목하여 키우다보면 또 무늬 잎이 나오기도 한다고.

 

키우기 / 관리방법

키우기 포인트: 난이도가 쉬운편이어서 별다른 것은 없다. 다른 관엽식물 처럼 뿌리과습에 주의하면서 강한 햇빛을 피한 최대한 밝은 곳에서 키운다.

1. 햇빛: 반양지. 직사광선은 피한다. 빛이 부족하면 무늬가 적거나 없는 잎(녹색만 있는)이 나온다. 최대한 밝은 곳에서 키운다. 무늬 없는 일반종에 비해서는 빛을 더 많이 쬐어 준다.

2. 온도: 18~26°C. 10°C 이하에서는 성장을 멈춘다.

3. 물주기: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물을 준다. 다른 필로덴드론에 비해 건조에서 어느정도 견디는 편이다. 겨울에는 물주기 횟수를 조금 줄인다. 공중습도는 70~80%가 이상적이지만 적은 습도에도 견디는 편이다.

4. 흙: 배수에 신경써준다. 바크 30% + 펄라이트 30% + 배양토 40%면 이상적이다. 하이드로볼(해외에서는 주로 레카(LECA (lightweight expanded clay aggregate))로 부르는 듯) 100%에 키우거나 삽목용으로 써도 좋다고 한다. pH는 5.6 p~ 6.5(산성~약산성)

5. 비료, 분갈이: 한두달에 한번 가량 비료를 준다. 성장기에는 비료를 늘린다. 비료를 좋아하는 편이다. 질소 함량이 높은 비료가 좋다.

6. 번식: 마디 아래를 잘라 물꽂이한다. 생명력이 강하고 성장이 빠른 편이어서 번식이 쉽다.

7. 해충: 잘 생기지는 않는다. 깍지벌레 등.

8. 독성: 천남성과 식물 답게 독성이 있으니 주의. 옥살산칼슘.

기타: Roberto Burle Marx (호베르투 부를리 마르스, 1909-1994)는 조경 건축가이자 화가, 생태학자로 공원과 정원 디자인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위키링크(영어)

자세히: 학명- Philodendron Burle Marx variegated (맞는지 확인 필요)

건축가 Roberto Burle Marx는 처음으로 현대 조경 디자인에 토착 식물을 사용한 사람이라고 한다. 출처 링크.
무늬종 분류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