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odendron Pink Princess

필로덴드론 핑크 프린세스

콜롬비아 열대우림이 고향이에요.

반양지~반음지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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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크기(타고 오를 때)

개요: 핑크색으로 얼룩진 잎 때문에 전세계에서 인기가 높다. 인기상승에는 인스타그램의 영향도 커 보인다. 또한  와이어드에 소개될 정도로 유명해졌다. 어린 잎은 짙은 녹색을 띠지만 성장하면서 검정색과 밝은 핑크색이 나타난다. 빛이 충분하면서 어느정도 성장해야 핑크잎이 많아진다. 덩굴성으로 타고 오르듯 자란다. 지지대를 마련해 주는게 좋다.
다른 필로덴드론처럼 키우기는 쉽지만 성장은 느린편. 아무래도 핑크 부분엔 엽록소가 부족해서 인듯하다.
자연상태에서는 나무 등을 타고 오르며 성장하는 만큼 건조에는 어느정도 견딘다. 또한 뿌리 과습에도 잘 병들지 않는다.

키우기 / 관리방법

키우기 포인트: 간접광, 적당히 높은 공중 습도가 중요하다. 창가 바로 옆은 좋지 않다. 너무 밝고 건조할 수 있기 때문. 간접광이지만 충분한 광량이 있어야 핑크 부분이 나타난다.

햇빛: 반양지~ 반음지. 창가에서 약간 떨어진 곳의 간접광이 좋다. 빛이 너무 강하면 핑크색이 없어지고 흰색이나 녹색이 될 수 있다. 혹은 영양부족일 때에도 그렇다.

온도: 15°C 이상.

물주기: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물을 준다. 물주기 – 흙 마름 – 물주기 – 흙 마름… 이 반복되도록 중간에 흙이 마르게 하는 게 좋다. 촉촉한 것을 좋아하기는 하므로 너무 오래 건조하지 않게 한다.
공중습도가 중요한데 새잎이 갈 수록 작게 나온다던지 쪼그라들면 습도가 낮아서일 수 있다. 50% 이상의 습도가 필요하다. 칼라데아 처럼 80% 습도일 필요는 없다.
하루이틀에 한번 정도 분무하는 것은 괜찮지만 너무 자주 해도 병에 걸릴 수 있다.

: 배수가 좋은 흙.

비료, 분갈이: 강한 햇빛을 싫어하는 식물인 만큼 비료 요구도는 높지 않다. 질소, 인산, 칼륨 비가 1:1:1 이면 된다. 동글동글한 완효성 고형비료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번식: 꺾꽂이. 물꽂이. 새눈이 나오는 곳을 살려서 자른 후 심는다. 너무 어린 상태보다는 좀 큰 것이 생존력이 높다.
자른 부위를 바로 물에 꽂지 말고 적당히 말린 후 심거나 시나몬 가루를 발라서 물꽂이 하면 좋다. 물꽂이 했을 경우 뿌리가 손가락 2마디 정도 길이가 되면 흙에 심는다. 물꽂이 과정에서 몇몇 잎이 갈변하여 떨어지는 것은 적응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현상. 특히 무늬가 있는 잎은 에너지를 덜 만들기 때문에 더 잘 시들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자른 면이 썩지 않아야 하는 것인데 가끔 확인해서 썩고 물러졌으면 잘라낼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잘라내고 남은 부분으로 다시 잘 관리한다.
번식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영어 유튜브 영상.

해충: 깍지벌레- 님오일이 효과적이다. 병해충에 잘 걸리지는 않는다.

기타: 핑크부분을 보려면 직광은 아니지만 충분한 양의 간접광이 필요하다. 사실 핑크 부분은 식물에 필요한 충분한 에너지를 만들지 못한다. 따라서 빛과 영양이 부족하면 핑크가 아닌 단색의  자주색(버건디)이 될 수 있다. 자주색잎이 더 많은 에너지를 만들기 때문. 또한 45cm 이상 커지면 가지치기 해준다. 잎이 커질 수록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

또한 취목(고취법, air layering) 하듯이 줄기에 공중뿌리가 약간 난 부분에 수태로 감싸고 비닐랩으로 감싸주면 뿌리가 길게 뻗으며 핑크색 잎도 잘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핑크와 녹색 비율이 반반인 것보다 부분적으로 핑크인 것이 건강한 상태이다. 전체가 핑크인 잎은 조건을 더 잘 맞춰줘야 살아남는다.

다른 핑크색이 있는 식물로 크립탄서스(Cryptanthus), 얼룩자주달개비(Tradescantia), 핑크 러브체인(정확한 학면, 유통명은 모르겠고 Ceropegia woodii “Variegata”), 페페로미아 핑크레이디(역시 정확한 학명,유통명은 확실치 않다 Peperomia griseo-argentea “Pink Lady”)

필로덴드론 핑크 콩고가 한 때 사기 논란이 있었다. 녹색인 콩고에 약품을 사용하면(옥신 auxin 을 이용하는 듯)  완전히 핑크색인 잎이 생기는데 곧 시들고 핑크색 잎이 계속 나오지도 않게된다. 결혼식이나 행사용으로 사용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마치 변종의 신품종인 것처럼 판매한다면 분명 문제가 있다. 하지만 수업한 사람도 이를 인지 하지 못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질 소지가 있다. 알고 판매한 곳은 사기이겠고 어쨌든 이를 구입한 소비자가 최대 피해자라 하겠다. 일단 개별 잎에 녹색부분이 없이 완전한 핑크색이나 흰색의 잎은 광합성을 할 수 없고 곧 에너지를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시들 수 밖에 없다. 지나친 변종에 대한 집착을 자제하고 이런 식의 신품종 식물은 일단 자세히 의심하고 보는 것이 좋겠다. 또한 해외에는 아예 포토샵으로 합성한 사진이나 접착제로 꽃을 붙인 식물 등의 사기도 있다고한다.
신기하고 아름다운 신품종은 희소한데다가 인기가 높아지면 당연히 가격이 오른다. 하지만 17세기 네덜란드 튤립 투기나 가까이는 우리나라 풍란을 보더라도 과열 현상은 경계해야한다.

자세히: 학명- Philodendron erubescens ‘Pink Princess’
해외 유튜브를 보면 erubescens는 우르베센스로 발음하는데 한글은 대게 에루베스센스나 에루베스켄스로 검색된다.

2개 다른 필로덴드론으로 번신시킨 인공 잡종으로 1970년대에 만들어졌다. 분홍색은 유전적 돌연변이이다. 분홍색이 별로 없는 잎도 있기 때문에 번식시킬 때 분홍 색이 많은 잎으로 번식해야 그 특성이 유지 되는 듯하다.

Philodendron erubescens는 RHS에서 수상경력이 있다.
더 자세한 키우기 정보 링크(영어) : philodendron plant website

해외 유튜브의 자세한 설명은 아래 버튼으로.

LOGEE'S GREENHOUSES

Gabriella Plants

Top 5 Pink Plants

Philodendron erubescens - Leaves.jpg
By Alialb - Own work, CC BY-SA 4.0,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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