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5월 초에 파종한 베란다 화분에 바질 싹이 나왔어요. 파종후 약 10일 내에 싹이 나와요. 이 사진은 파종 후 약 20일 정도로 첫잎까지 나왔어요.
5월 21일 이렇게 작고 귀여울 수가 ^^
7월 12일 중간에 사진을 찍어 놓지를 않았네요. ㅠㅠ 총채벌래 같은 아주 작고 빠른 벌래가 생겼어요. 책상 옆에 두고 일하다 쉴 때마다 열심히 잡아 줬어요. 벌래가 그렇게 많지는 않어요. 하지만 최종적으로 박멸은 실패하고 아직도 틈틈히 계속 잡아주고는 있어요. 왼쪽 화분이 5월 초에 파종한 것이고 오른쪽 화분은 그보다 전에 4월 중순에 파종한 거에요. 먼저 파종한게 오히려 키가 작아요. 또 화분하나를 혼자 쓰고 있는데도요.
7월 21일 남향이라 여름에는 이렇게 창앞에 바짝 두지 않으면 햋빛이 그다지 들어오지 않아요. 어쨋든 밖에서 직사광선과 바람을 맞아서 튼튼하게 자라주고 있어요.
8월 18일 저절로 씨가 떨어져 싹이 나길래 화분도 없고 해서 임시로 페트병을 잘라서 심어 줬어요. 흙도 굴러다니던 화분에 남은 흙인데도 역시 햇빛과 환기가 좋아서인지 쑥쑥 잘 자라고 있어요.
11월15일 4월 중순 파종한 바질의 모습. 시들시들 해서 분갈이를 해줬는데 다시 활기를 찾았어요. 꽃대도 많이 올라왔어요.
11월 15일 바질 화분만 여러개라 그냥 큰 통에 모아 심었어요. 너무 촘촘해서 안좋겠지만. 왼쪽의 3개가 5월 초에 파종한 것이에요. 그동안 작은 콘크리트 화분에 너무 오래 둬서 비리비리해요. 나머지는 모두 저절로 씨가 떨어져 생긴 것들이에요.
11월15일 채종을 안하고 내버려 뒀더니 씨가 떨어져 또 저절로 발아를 했어요. 마루바닥에도 까만 바질 씨들이 종종 굴러다녀요.
11월 20일 이건 위에 사진중 페트병에 있던 것이에요. 실내로 들여놔서 조금 시들해지긴 했지만 꽃은 엄청 많이 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