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onii Muehlenbeckia

에스토니 뮬렌베키아

뉴질랜드가 고향이에요.

반양지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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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크기

개요: 사진 맨 오른쪽이 뮬렌베키아이다. 오랜지색의 독특하게 뻗는 줄기의 수형과 하트모양의 작은 잎이 매력이다. 마오리 소포라, 마오리 코로키아와 함께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잎도 작지만 잎만큼이나 작은 흰색 혹은 녹색의 꽃을 봄에 피운다.
뉴질랜드 자생 관목으로 뉴질랜드 동부 건조한 저지대, 해안 지역에서 살았던 것으로 추정한다.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지만 뉴질랜드에서 조차 야생에서는 보존이 필요할 정도로 매우 드물다. 2009년에 멸종위기종으로 되서 보존에 나서 현재는 회복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라고 한다. (출처: 영문위키) 작은 잎인 데다가 그마저 얼마 없어서 가냘퍼 보이지만 강한 식물이고 자생지에서는 가지가 무성히 뻗고 4 x 4m 까지 자라기 때문에 빽빽한 녹색의 관목이다.
건조한 곳에서 자라던 식물이라 뿌리가 깊게 뻗는다.

키우기 / 관리방법

햇빛: 반양지가 적당하다. 빛이 적어도 잘 견디는 편이다.

온도: 15 ~ 25°C. 겨울 최저 5°C. 겨울에 5°C까지 내려가는 베란다에서 키울 경우 잎을 거의 모두 떨군다. 봄에 혹은 따뜻한 곳으로 옮기면 금새 잎이 다시 난다.

물주기: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강한 식물이지마나 과습으로 인한 뿌리 썩음에는 주의한다. 원산지 환경처럼 건조하게 키울 수도 있겠지만 화분에서는 뿌리를 깊게 내지지 못하기 때문에 너무 물을 말리는 것은 좋지 않다. 상태를 봐가면서 조절해준다.

: 배수가 좋은 흙. 건조한 곳이 원산지이기 때문에 배수에 특히 신경 써준다.

번식: 삽목 번식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시도해 보진 않았다.

자세히: 학명- Muehlenbeckia astonii. 영어 이름 – shrubby tororaro.  영문 위키
상위 구분- 마디풀과(Polygonaceae 폴리고나케아이)
다른 영어 이름으로 Shrubby tororaro, wiggywig, mingimingi라고도 한다.

뮬렌베키아 에스토니라는 이름의 astonii는 Bernard Aston(1871. 8. 9 – 1951. 5. 31)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그는 뉴질랜드 유명한 농업 화학자, 식물 학자이다.
Muehlenbeckia는 Muehlenbeck(1798. 6. 2 – 1845. 11. 21)이라는 식물학 자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트리안(학명 Muehlenbeckia complexa (A. Cunn.) Meissn) 모양이 유사하다.

자성이주 (雌性異株, 암꽃양성화딴그루, gynodioecious)로 개체에 따라서 암그루(암꽃만 핀다)만이거나 자웅동주(암수꽃이 모두 피는)인 식물을 말한다. 출처링크. 원예종은 거의 암그루라고 한다. 암그루일 경우 번식이 안되는 열매가 생길 수 있고 자웅동주라고 해도 씨앗으로 번식률은 매우 낮다. 이러한 이유도 멸종위기에 처한 원인인듯하다. 열매는 식용도 가능하고 흰색 열매에 가운데 검은 씨앗이 드러나 있는 특이한 모양이다. (출처: 영문 위키)

 

기타: 구입 후 환경이 바뀌어서 인지 잎을 대부분 떨궈서 죽어가는 듯 싶었으나 곧 새 잎이 돋아나고 활력을 되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