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을 좋아해요. 반양지도 좋아요.
Tillandsia Bulbosa
틸란드시아 불보사
햇빛을 좋아해요. 반양지도 좋아요.
개요: 불보사는 외계 생명체 촉수 같은 잎에 꽃도 피워 독특한 매력이 있다. 흙이 필요없어 벌레도 잘 생기지 않고 키우기도 매우 쉽다. 따뜻하고 습도가 좀 있는 곳이 원산지이고 나무 위에 착생하여 자란다는 것을 감안하여 키우면 된다. 뿌리는 착생용으로 지지 역할만 한다.
철사 등을 이용해 거치대를 만들거나 걸이용 제품을 이용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도 좋다.
키우기 / 관리방법
햇빛: 반양지. 직사광선은 피한다. 빛이 충분한 것이 좋기 때문에 창문 가까이 밝은 곳에 둔다.
온도: 겨울 12°C 이상.
물주기: 일주일에 2~3회 분무해주거나 가끔 물에 담금다. 다른 틸란드시아 종류에 비해 물을 흡수하는 털 같은 기관(트리콤)이 적기 때문에 좀더 자주 분무해주면 좋다. 여름 성장기에는 물을 더 자주 준다. 빗물을 받아서 주면 더욱 좋다.
물에 담그게 되면 잘 털어주고 통풍을 좋게해서 잘 마르도록 한다. 습도가 높은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주방이나 빛이 들어온다면 화장실도 좋다.
흙: 에어 플랜트인 만큼 흙이 필요 없고 흙에 심어도 좋지 않다.
비료, 분갈이: 대체로 비료는 별로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해외에는 브로멜리아드 전용 비료 스프레이도 판매하지만 국내에서는 구하기 힘들다. 에어플랜트 전문 농장에서 가끔 판매한다. 질소-인-칼륨에서 인의 비율이 좀 낮은 비료이다. 성장기에 한달에 한두번 물에 희석하여 분무해 준다.
번식: 새끼가 생기면 분리하여 키운다. 종자를 이용하면 어느 정도 크기 까지 수년이 걸린다.
해충: 잘 생기지 않는다.
기타: 독성은 없지만 애완동물이 가지고 놀기 좋은 크기와 모양이기 때문에 닿지 않는 곳에 두는게 좋다.
자세히: 학명- Tillandsia bulbosa.
By Bocabroms - Own work, CC BY-SA 3.0,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