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주기 황금법칙. 거의 대부분의 실내식물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 ,

“손가락 두마디 정도까지 흙을 찔러 보아 말랐다면 물을 흠뻑 준다”입니다.

율마 화분을 손가락 두마디 정도 찔러봅니다.

색깔만 봐도 짙은 색이라 촉촉한 상태이지만 애매하다면 이렇게 손으로 비벼보면 마른 상태인지 촉촉한 상태인지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파는 곳에서 가끔 이런 말을 하는데요. “일주일에 한번 준다” 이런 것은 잊는 것이 좋습니다. 식물이 놓인 환경(습도, 통풍 등)과 식물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화분 흙이 마르는 속도가 달라지게 됩니다. 물이 부족해도 죽을 수 있지만 식물을 죽이는 원인의 상당수가 흙의 과습으로 인한 뿌리 썩음입니다.

화분 속 흙은 물을 머금은 상태와 마른 상태를 번갈아 겪는 것이 좋습니다. 화분은 제한된 공간이고 실내에서 키우는 경우가 많아 통풍이 원할하지 않습니다. 계속 젖어 있게 되면 뿌리가 썩거나 잎이 물러져 떨어질 수 있습니다. 뿌리가 썩으면서 물 흡수가 안되고 잎이 시들기도 하는데 이를 물 부족으로 착각해 물을 계속 더 주게 되면 더 빨리 죽게됩니다.

화분이 작다면 어느 정도 자주 줘도 금방 흙이 마를 수 있지만 큰 화분이라면 겉은 말라보여도 속은 많이 축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큰 화분이라면 주의가 필요하고요. 식물 크기에 비해 너무 큰 화분은 좋지 않습니다.


물을 줄 때는 아래 구멍으로 나올 때까지 충분히 물을 줍니다. 또한 갑자기 물을 부어 버리기 보다는 천천히 주거나 몇번에 걸쳐 나눠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된 화분일 경우 흙이 뭉쳐서 물을 주게되면 물길이 생기면서 그곳으로만 물이 지나가게 됩니다. 좋은 배양토가 아닌 밭흙을 퍼다 써도 그럴 수 있고요. 물을 주고 파보면 말라있는 곳이 많이 있게됩니다. 그러면 물이 닿지않는 뿌리가 생겨서 물을 줘도 식물이 흡수하지 못하게됩니다.

화분받침에 고인 물은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토분일 경우 남은 물도 곧 다시 흡수해 버리기도 하지만요.


저면관수. 보통 20분 정도 담갔다가 꺼낸다. 화분에 따라 걸리는 시간이 다르니 흙이 젖어 올라오는지 확인한 후 꺼내면 된다.

이럴 경우 저면관수가 식물에게 좋을 수 있습니다. 화분을 큰 양동이에 담가서 물이 아래 구멍으로부터 위로 거꾸로 흡수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번거롭긴 하지만요.

예외적으로

열대 식물의 경우 특히 식물이 어릴 때 흙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도 하는데요. 공중습도도 높아야하니 어느정도 보면서 물을 조금씩 자주 보충해주기도합니다. 단 이 경우라도 물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유지하면 안됩니다. 또한 통풍은 필수 입니다. 흙이 마르면 물을 준다가 편하고 대부분 맞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다는 정도로 알아두고 넘어가면 좋겠습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