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식물 키우기 오해와 진실

높은 공중습도를 요구하는 식물을 위해 분무하는게 도움이된다?
답은 환경에 따라서 다른데 효과는 미미하고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는 점을 주의해야한다. 습도가 매우 낮은 환경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마저도 일시적이긴하다. 반면 습도가 높은 환경이라면 분무가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통풍이 좋지 않다면 물기가 오래 잎에 남아 곰팡이나 박테리아 피해가 생길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분무를 하지만 별 이상은 없는데 대게의 잎이 곰팡이, 박테리아에 큰 해를 입지 않기 때문이다. 자연상태에서의 열대식물은 항상 비를 맞지만 괜찮은데 야외환경은 실내와는 완전히 다르다. 통풍이 계속 이루어지는데다가 비를 계속 맞는다는 것은 빗물이 머무르지 않고 계속 씻겨 내려간다는 것이므로 곰팡이 등이 생길 여지가 별로 없다.
분무를 해도 습도에 영향는 높이는 효과는 제한적이어서 분무는 식물의 공중습도 측면에서 그다지 효과적이지 못한 듯하다. 습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면 가습기를 이용하거나 다른 증산량이 많은 식물을 함께 두는 편이 도움이 되겠다.단 분무를 많이 해주면 식물 잎의 먼지를 제거해주는 부수적 효과는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배수층으로 굵은 모래를 화분에 깔아주는 것이 배수 효과를 높여준다?

결론은 별로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배수층이 없는 화분에 물을 주면 맨 밑쪽에 질척거릴 정도로 물이 많은 층이 생기게 된다. 그런데 배수층을 깔아준 화분은 배수층 바로 위에 물이 많은 층이 생기게 되서 단지 물이 많은 층이 위로 이동한 효과가 있을 뿐 전체적인 화분 배수에는 차이가 없게 된다. 따라서 흙 전체에 굵은 모래, 펄라이트, 훈탄, 숯, 바크 등을 고루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 배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배수층이 있는 화분에는 아래로 부터 공기 흐름이 잘 일어나서 더 빨리 화분 흙을 마르게 할지 어떻지는 모르겠지만 대체적으로 배수층이라는 의미에서는 도움이 안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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