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양지의 밝은 곳을 좋아해요.
Asparagus
아스파라거스
반양지의 밝은 곳을 좋아해요.
개요: 흔히 먹는 아스파라거스는 이 식물의 식용 품종(Asparagus officinalis)의 새순이다. 화원에서 파는 모종은 대게 원예 품종이고 가끔 식용 품종이나 식용 품종의 씨앗을 파는 곳도 있다. 여기서는 원예 품종 중 아스파라거스 세타세우스(Asparagus setaceus)를 기준으로 설명한다. 키우는 방법은 품종간에도 비슷하다.
흰색 꽃이 피고 붉은 색 열매를 맺는다. 깃털같은 잎의 촉감도 좋아 저절로 쓰다듬게 된다. 신기한 점은 사실 잎이 아니라 가지가 변형된 것으로 가엽(假葉, cladophylls) 이라고 한다. 덩굴성으로 자란다.
해외에서는 흔히 잎 모양 때문인지 아스파라거스 고사리(Asparagus Fern) 라고 부르는데 고사리는 전혀 아니고 백합과에 속한다. 고사리 식물은 꽃이 피지 않고 포자로 번식한다.
키우기 / 관리방법
햇빛: 반양지. 강한 직사광선은 피한다. 세타세우스(A. setaceus) 종은 더 적은 빛에서 자란다.
온도: 16~20°C. 7.5°C 이하에서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최소 겨울에는 10°C 이상으로, 여름에는 25°C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물주기: 겉흙이 마르면 곧바로 물을 충분히 준다. 자주 건조하게 하면 잎을 떨어지기도 한다. 겨울에는 물을 자주 주지 않는다.
흙: 배수가 좋은 배양토를 이용하는게 좋다.
비료, 분갈이:
번식: 주로 종자를 이용. 포기나누기도 가능하다.
해충: 총채벌레, 진딧물, 응애 등.
자세히: 약 300종이 있으며 원예종 품종으로 세타세우스 (Asparagus setaceus)가 흔하다. 세타세우스를 플루모서스 (Asparagus plumosus)로 혼동하여 판매하기도 한다. 아스파라거스 덴시플로루스(Asparagus densiflorus)도 있는데 구하기 힘든편.
아스파라거스 오피시날리스 (Asparagus officinalis)는 식용채소이다.
분류- 백합과.
By Photo by and (c)2006 Derek Ramsey (Ram-Man). Location credit to the Chanticleer Garden. - Self-photographed, CC BY-SA 3.0,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