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햇빛을 좋아해요.
bilberry cactus, whortleberry cactus or blue candle
용신목
강한 햇빛을 좋아해요.
개요: 기둥선인장 중에서도 인기가 높은데 양쪽으로 가지(자구)가 나오면 마치 사람이 팔을 벌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가격도 비싼 편이어서 팔이 있는 용신목은 10만원 이하가 없다. 용신목 철화(돌연변이로 생장점의 변화로 생김)는 드문데다가 형태가 멋진 것이 많다.
원산지에서는 주 줄기에서 가지 달린 촛대 처럼 여러 가지가 나와 관목처럼 보이기도한다. 성장이 빠른 편이고 접목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참고로 가시가 굵지 않은 용신목은 자구가 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구가 없다고 해도 꼭대기의 생장점 부근의 연한 녹색이 거칠고 강한 전체 인상과 대비를 이루어 여전히 매력적인 식물이다.
용신목 철화
키우기: 강한 햇빛이 좋고 추위에 약하다. 영하 4℃ 이하에서 죽을 수 있다. 영상 10℃ 이상에서 관리하는 게 좋다. 7℃에만 두어도 색이 붉은 색으로 변한다. 햇빛이 충분해야 녹색이 유지된다.
화분은 선인장 몸체보다 너무 크지 않은게 좋다. 화분이 지나치게 크면 물을 줬을 때 완전히 마르는 시간이 오래걸리게 된다. 선인장은 강인한 듯 하지만 과습에는 무척 약하다.
물주기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한번씩 준다고 생각하고 가끔 관찰하면서 몸체가 말랐다 싶을 때 준다. 자주 줘서 과습하게 되면 아랫쪽부터 썩거나 무르게되어 죽을 수 있다.
번식: 자구가 몸체보다 더 커지기도 하는데 생각보다 연결 부위가 질겨서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칼을 이용해 분리해서 개체를 늘릴 수 있다. 떼어낸 후 상처 부위를 건조시킨 후 (바로 심으면 안된다. 자른 곳이 아물기 전에는 세균 등에 감염될 수 있다) 심는데 약 한달 이상 이후 조금씩 물을 준다. 과습 등으로 아래쪽이 물러질 경우 건강한 주 줄기 위쪽을 잘라 심기도 하는데 이경우 2~3주간 건조시켜 상처 부위가 굳어지게 한 후 심는다. 혹은 건강한 개체도 번식을 위해 잘라 심을 수 있다. 잘라 심을 경우 중간에 뿌리가 내렸는지 확인하기위해 뽑아 보지 않는게 좋다. 새로 나온 약한 뿌리가 상할 수 있다.
삽목 시기는 더울 때가 좋다. 온도가 높아야 뿌리를 잘 내린다.
이용: 열매는 식용가능하다고 한다.
구하는 곳: 심폴/ 인천선인장 – 선인장,허브,다육식물을 직접 재배 판매한다. 가시가 굵은 커팅한 용신목(뿌리 없는)을 저렴하게 판매하기도 한다.
자세히: 학명- Myrtillocactus geometrizans. 영문 참고자료
기타: 선인장도 다육식물에 속한다. 일반적으로 선인장은 가시가 있다고 볼 수 있긴한데 가시가 없는 선인장도 있다. 하지만 가시가 없다고해도 가시자리는 있는 것이 선인장이다.
너무 삐쩍 마른 용신목은 구매하지 않도록 한다.
여러 종류가 있고 코찰이라는 아주 굵은 종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