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anula

캄파뉼라(캄파눌라)

유럽이 고향이에요.

햇빛을 좋아해요. 반양지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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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최저온도

개요: 풍성한 종모양의 꽃으로 봄이면 인기가 높은 화초이다. 고온다습한 여름에 쉽게 죽기도 해서 2년초 취급받기도 한다.  여름이 휴면기이고 여름을 나도록 관리하기가 힘든 편이다. 봄이면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화초이지만 봄을 제외하고는 볼품이 없는 점은 대조적이다.
꽃이 핀 후에는 선선한 곳에 옮기면 꽃이 좀더 오래 지속된다. 꽃은 연약해서 건조로 꽃이 말라버리면 다시 살아나지는 않는다.방석처럼 넓게 퍼져 자란다.

꽃말: 변함 없음. 따뜻한 사랑

키우기 / 관리방법

키우기 포인트: 꽃이 지면 가지치기와 분갈이를 해주고 여름에는 선선한 곳으로 옮긴다.

햇빛: 양지가 좋지만 여름에는 고온 다습에 약하므로 반양지로 옮겨준다.

온도: 15~21°C, 최저 0°C. 서늘한 편을 좋아한다. 베란다라면 무난히 겨울을 보낸다. 저온을 겪어야 꽃눈이 만들어지므로 따뜻한 실내에 두지 않는다.

물주기: 고온다습에도 약하지만 심한 건조에도 약하다. 가능한 시원하고 건조한 편으로 해준다. 여름철 물이 마르지 않게 하고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준다. 꽃이 피면 물도 빨리 마르니 더 자주 확인이 필요하다. 꽃에는 물이 닿지 않게한다.

: 배수가 잘되는 기름진 토양. 일반 배양토에 굵은 모래나 펄라이트(진주암 뻥튀기 한 것) 혹은 숯을 좀더 섞어주면 좋다. 토양 pH : 6.0

비료, 분갈이: 봄~가을 한달에 한번. 비료를 많이 요구하진 않는다.

번식: 포기나누기, 종자.

해충: 진딧물, 응애, 온실가루이

독성: 인터넷 검색으로는 독성이 없는 것으로 나오는데 식물 카페 글에서는 가지치기 후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등 독성이 있는 것 같기도해 주의하는게 좋겠다. 아마 독성은 없는데 가지를 자르면 흰 즙이 나오는 식물이 대게 독성이 있기 때문에 생긴 오해인 듯하다.

기타: 오래된 꽃을 따서 새로운 꽃이 피도록 할 수 있다. 꽃이 모두 지면 가지치기와 뿌리 정리를 해주는 게 좋다. 더운 여름을 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여름을 지나면서 상태가 좋지 않아지지만 봄이 가까워 지면서 점차 풍성해진다.

자세히: 학명- Campanula carpatica. 상위분류- 초롱꽃과. 500여 종이 있다. 종류에 따라 1년생, 2년생, 다년생이 있다.
라틴어 campana는 bell (종)을 의미한다고.

겹꽃이 피는 신 품종 “장미 캄파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