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양지~반음지가 좋아요.
Caput medusae
카풋 메두사 틸란드시아(틸란시아)
반양지~반음지가 좋아요.
개요: 에어 플랜트 중에서도 굵은 잎과 독특한 형태, 은빛 색감, 부드러운 촉감,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아주 매력적인 식물이다. 봄에서 여름에 화려한 색의 꽃도 피운다. 보통 식물이 거꾸로 두면 휘어지며 하늘을 향해 구부러지지만 카풋 메두사는 놓아둔 상태로 곧게 자란다.
키우기 / 관리방법
햇빛: 간접광이 좋다. 다른 공중 식물 보다 더 많은 햇빛이 유리하다.
온도: 15 ~ 35℃. 10℃ 이상은 되야한다.
물주기: 1주에 한번 가량 물에 담근다. 이후 통풍을 잘 시켜서 말려야한다. 자칫 과습하여 썩을 수 있으므로 아예 물에 담그지 않고 분무만 하는 것을 추천하기도 한다. 물이 부족하면 잎을 만져봤을 때 탄력과 힘이 없고 더 꼬불꼬불 해진다. 이를 통해 물 줄 시기를 알 수 있다. 분무만 할 경우 일주일에 두세번 한다. 역시 분무를 많이 한 경우 잘 환기 시킨다. 또 잘 털어 주어 잎 사이에 물이 고이지 않게 한다. 건조될 동안 위 아래가 꺼꾸로 되게 놓으면 물 고임을 방지 할 수 있다. 다른 공중 식물 보다는 건조에 잘 견디는 편.
흙: 착생 식물로서 심지 않고 매달아서 관리한다.
번식: 꽃이 핀 후에 자구(子球 새끼 알뿌리)가 나오는데 모체의 1/2 크기가 되면 분리 시켜 번식할 수 있다.
해충: 흙에 심지 않는 만큼 깨끗하게 키울 수 있다.
기타: 뿌리가 양분 흡수하는 기능은 없다고 한다. 솜털 같은 표면에서 물과 양분을 흡수한다.
공기정화 기능은 크게 기대하기 힘들다.
다육식물 처럼 밤에 산소를 내놓는 cam 광합성이라고 한다.
자생지에서는 아랫쪽 잎 사이 공간에 개미가 서식하며 서로 꽃을 수정시켜 주는 등 공생관계를 만든다고 한다.
자세히: 학명- Tillandsia caput-medusae.
영어 다른 이름으로 octopus plant, medusa’s head가 있다.
로제트형으로 잎이 나온다.
에어플랜트를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