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Sunflower

개요: 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식물하면 해바라기를 떠올린다. 꽃이 태양을 쳐다보며 구부러진다. 아침에는 동쪽을 보다가 저녁이면 서쪽을 보고 밤에는 다시 동쪽을 바라보며 해를 기다린다. 그러다가 씨앗이 맺어지면 무거워져서 아래로 숙인다. 아주 큰 꽃이 인상적인데 큰 것은 꽃의 지름이 30cm에 이른다.
품종도 다양하고 왜성종인 미니 해바라기도 있다. 씨앗을 맺지 못하는 원예 품종도 있고 꽃 색도 다양하지만 대게 노란색이다.
4~5월 경 파종한다. 발아율은 높다. 7~9월에 개화한다. 성장이 빠른 편이어서 3달 전후면 완전히 성숙한다.
미니 해바라기로 쉽게 키울 수 있게 파종 세트를 판매한다. 금방 발아하고 크그 때문에 처음 식물을 키워보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하다.

씨앗을 기름으로도 식용으로도 이용한다. 다년생도 있지만 대게 일년생 취급한다. 정원이 있다면 꼭 키워볼 만하다. 보기에도 좋지만 씨앗은 간식으로 이용한다.
실내 관상용으로 키우기에는 옐로우피그미나 선골드 같은 품종이 좋다.

꽃말: 숭배, 기다림. 어떤 문화권에서는 용기를 상징한다고 한다.

By L. Shyamal – Own work, CC BY-SA 2.5, Link

키우기 / 관리방법

키우기 포인트: 해바라기라는 이름처럼 햇빛이 충분해야한다. 미니 해바라기 같은 원예종은 베란다에서도 충분히 키워서 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실내에서는 원예용인 아닌 꽃이 큰 해바라기를 풍성하게 키우기 어렵다.

1. 햇빛: 양지. 일반 해바라기의 겨우 6~8시간의 충분한 햇빛이 중요하다.

2. 온도: 20~30°C. 최저 10°C 이상. 발아적온은 25°C.

3. 물주기: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준다.

4. 흙: 크게 가리지는 않지만 배수에 신경 쓴다. pH 6.0~7.5

5. 비료, 분갈이: 비료를 좋아하는 편.

6. 번식, 파종: 종자를 이용한다. 발아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정원이라면 직접 파종하면된다. 서리 피해가 없을 시기에 파종한다. 4월에서 7월 중순까지도 가능. 3cm 정도 깊이로 15cm간격으로 심는다.

7. 해충: 총채벌레 등.

기타: 야외에 심을 경우 키가 크고 꽃이 무거워지니 바람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벽 주변에 키우는게 좋다. 키가 큰 품종은 지지대를 해줘야한다.

자세히: 학명- Helianthus annus.
helios = sun, anthos=flower
국화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