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alaenopsis japonica

나도풍란

한국, 일본이 고향이에요.

햇빛을 좋아해요. 반양지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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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크기

개요: 풍란과 비슷해서 나도풍란이라고 한다. 대엽풍란이라고도 한다. 남해안 섬, 제주도 숲이나 절벽에서 착생하듯이 자랐다고 하는데 남획 때문인지 현재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고. 자연에서 보게되면 복원해 놓은 것일 수 있으니 화원에서 가격도 저렴하니 절대 가져오지 마세요. (최근 20년간 야생에서 발견된 적이 없다고한다. 출처: 뉴스원)
아이리데스(Aerides)속에 속했지만 최근 호접란이 속한 팔레놉시스 (Phalaenopsis)로 재분류되었다고 한다. 재밌게도 Aerides japonica인데 Aerides를 거꾸로 적어서 Sedirea Japonica 라고도 한다.
일본에서는 나고란으로 불러서 “나고”가 “나도”가 되었다고도 하는데, 풍란과 비슷해 나도풍란이라고 한다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이다.
봄과 여름에 꽃이 피고 10개 이상으로 많이 피우기도 한다. 꽃은 1인치 정도 크기이고 자주색 무늬가 있다.

 

키우기 / 관리방법

키우기 포인트: 강한 직사광선은 피하지만 빛을 좋아하고 통풍에 신경쓴다. 공중습도는 높은 편으로하고 탈수에 특히 주의한다. 그렇다고 겨울철 과습은 절대 안된다.

1. 햇빛: 반양지. 빛을 좋아하지만 한 여름은 차광이 필요하다. 특히 한낮의 강한 햇빛은 피한다. 오전 18,000-25,000 럭스의 조도.

2. 온도: 20-25°C. 겨울에는  10°C 이하, 여름 30°C 이상은 좋지 않다. 소엽풍란에 비해 내한성은 약간 약한듯. 아열대 식물로 추위에 약한 편인데 필자의 경우 수도권 지역인데 5°C 정도 까지 내려가는 베란다에서 큰 탈없이 겨울을 난다. 호접란에 비해서는 저온에 잘 견딘다. 호접란은 겨울에 베란다에서 실내로 들여야한다. 겨울 저온을 겪어야 꽃을 볼 수 있다.
겨울의 휴면은 식물에게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한다. 겨울 기온이 높아 계속 자라면 지쳐서 죽을 수 있다고. (출처 블로그 글)
급격한 온도변화도 좋지 않고  낮과 밤의 심한 온도차이도 스트레스를 준다. 따뜻한 실내에 두다가 갑자기 추운 베란다로 옮긴다던지 반대로 베란다에 두다가 영하로 내려갈거 같다고해서 갑자기 따뜻한 실내에 들이지 않는게 좋다. 베란다에서 약간 가온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대한 자세한 정보가 있으니 참고: 꽃과 함께님 블로그

3. 물주기: 수태에 얹는 식으로 키우는 경우가 많을 것인데 수태가 마르면 물을 준다. 대략 2-3일에 한번 가량이 된다. 물을 심하게 말려 잎이 쪼글쪼글해지면 회복이 늦거나 심하면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  고온이나  저온 또는 습도 영향으로 탈수가 올 수 있으니 주의한다.
각 잎은 성장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잎 손상에 주의한다. 공중습도는 높은 것이 좋다. 65-85% 가량이 이상적. 통풍에도 신경써주는게 건강하게 키우는 비결이다.
겨울에는 물 주는 간격을 늘려 뜸하게 주고 반드시 심어 놓은 재료가 마른 후에 물을 준다. 건조하면서 저온상태는 더 잘 견뎌낸다.

4. 흙: 수태를 이용.

5. 비료, 분갈이: 봄, 가을에 한달에 한두번 묽게 희석한 액체비료를 준다. 해고판에 부작하면 이상적이고 환경이 많이 건조하다면 화분에서 키울 수 있다. 우리나라 여름이 고온다습하므로 화분은 피하는 게 좋다. 많이 하는 방법은 공동이라고 부르는 방법으로 수태를 속은 비운 상태로 봉긋하게 만들고(작은 망 화분을 거꾸로 놓고 수태를 감거나 얹고 낚시줄로 고정) 그 위에 난을 살짝 얹어고 낚시줄로 고정시킨다. 뿌리 관찰에도 좋고 분갈이도 쉬운 방법이다. 구멍뚫린 화분에 수태를 넣고 얹어 놓아도 잘 자라긴 하지만 뿌리가 파고들어 분갈이가 어렵다. 분갈이가 자주 필요하진 않다.

6. 번식: 오래 키우면 새끼를 만들기도 하지만 그런 경우가 드물다. 씨앗도 자체 영양이 없는 상태라 난균이라는 미생물의 도움을 받아야 발아가 된다. 따라서 일반 가정에서는 번식이 어렵다. 가격이 아주 저렴한 편이므로 그냥 구입해서 키우도록 한다.

7. 병해충: 무름병, 뿌리썩음병, 탄저병, 갈색점무늿병, 달팽이, 깍지벌레, 응애

8. 독성: 나도풍란 추출물을 이용한 특허도 있는 것으로 봐서 독성은 없는 듯하다.

기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복원센터(경북 양양 소재)라는 것이 있는데 최근(2021년 4월) 신안군 홍도에 복원작업을 하였다고 한다. 이후 꾸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반가운 일이면서도 한편 예전에는 고가로 거래되었는지 남획으로 야생에서는 절멸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하니 안타깝다.
나도풍란, 만년콩, 가는동자꽃, 서울개발나물, 신안새우난초, 한라송이풀을 우선복원대상종으로 선정하여 복원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종합계획(`18년∼`27년)’에서 선정)
기후변화, 외래종의 영향, 개발로 서식지 파괴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나도풍란과 같이 아름답고 향기도 좋은 식물은 채취해가는 것이 큰 원인이라고 한다.

자세히: 학명- Phalaenopsis japonica (Sedirea Japonica, Aerides Japonica)
세디레아(Sedirea)는 기존에 아이리데스(Aerides)에 속한 것을 분리하기 위해 Garay와 Sweet라는 사람이 1974년에 만들었다. Aerides를 거꾸로 적으면 Sedirea가 된다. (출처: 미국난초협회) 아마 나도풍란만을 아이리데스와 차이나기 때문에 이것만이 속한 단일 속명으로 만든 듯하다. 이후 Sedirea subparishii 가 추가되어 2개 종이 여기 속했다. 현재 나도풍란은 Phalaenopsis로 분류하는데 필자가 검색해본 결과 아래 링크 식물저널에 해당 내용이 나와 있다. Phalaenopsis에 Sedirea Garay & H. Sweet(나도풍란)이 포함된다는 문구가 있다.
BOTANICAL Journal of the Linnean Society 링크

Japonica는 일본산의 의미.

기타 참고링크:
국제식물학회 식물명명규약
식물명명법 참고 블로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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