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ianum

긴기아난

호주가 고향이에요.

양지가 좋아요.

3
최저 온도

개요: 킨기아눔이 맞게 부르는 이름이겠지만 긴기아난, 긴기아눔, 깅기아난 등으로도 부른다. 꽃은 작지만 향기가 매우 좋고 키우기 쉬워서 난중에서도 인기가 높다.
선인장 처럼 밤에 호흡한다. (cam 광합성)

키우기 / 관리방법

햇빛: 양지. 빛이 부족하면 꽃을 못 볼 수 있다. 한여름의 오후 강한 직사광선을 제외하고는 직광이 좋다. 나무 밑에서 착생하듯 자라는 것을 떠올리면 오전 오후로 측광을 받지만 한낮에는 나뭇잎에 차광이 된다.

온도: 낮 16~24°C. 밤 13~18°C. 2~5°C 까지 견디지만 5°C 이상이 좋겠다.

물주기: 심어놓은 재료가 마르면 물을 준다. 과습에 주의해야 하지만 통기성 좋게 심었다면 과습위험이 적다. 꽃에는 물이 닿지 않게 하고 물을 준 후 잎에 물기가 있는 상태로 직광아래 두지 않는다. 렌즈처럼 빛을 모아 잎이 탈 수 있다. 공중 습도는 고려할 필요가 없다.

꽃 다시 피우기: 풍성하게 핀 킨기아눔을 구입하지만 대게는 다음해 부터 꽃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먼저 건강한 상태에 있어야 한다. 건강한 상태라면 벌브가 굵고 튼튼해 보인다. 그리고 빛을 많이 봐야한다. 늦가을 부터는 12월정도 까지 물을 줄이고(한달에 한두번) 비료도 주지 않으면서 저온(5°C~10°C)으로 관리해야 꽃눈이 생긴다. 약 한달간 저온처리를 한다. 일반적인 베란다라면 이정도 온도가 된다. 이후 40~50일 후에 꽃을 볼 수 있다. 덴드로비움 품종에 따라 관리법이 조금씩 다르다.
판매하는 곳에 보면 대게 화분에 뿌리가 꽉차서 분갈이를 하려면 화분을 쪼개야하는 경우가 많다. 뿌리가 압박을 받으면 꽃이 더 잘 피는 것인지 모르겠다.

: 착생난이기 때문에 바크(나무 껍질) 등에 심어 배수와 통풍을 좋게해야한다. 혹은 수태(이끼 종류)를 이용. 코코넛 분쇄한 것, 경석, 하이드로볼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분갈이: 1~2년에 한번 봄에 꽃이 지나고나서 해준다.

비료: 생장기에는 월 1회가량. 겨울에는 주지 않는다. 질소 함량이 적은 비료가 좋다.

번식: 씨앗, 포기나누기. 한여름, 한겨울은 피하고 봄에 분갈이하면서 포기나누기로 번식시키면 된다. 새끼 개체가 생기면 분리하여 수태에 눕혀 둔다.

해충: 병충해가 잘 생기지 않는다.

기타: 덴드로비움에는 약 1,000여종이 있다. 어원은 나무(Dendron) + 살다(Bios) 라는 뜻으로 착생난임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덴드로비움으로 석곡(Dendrobium moniliforme)이 있다.

자세히: 학명- Dendrobium Kingianum
호주 자생인 킨기아눔과 세페시오숨 그리고 그 교배종을 덴드로비움 킨기아눔으로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