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odendron gloriosum

필로덴드론 글로리오섬

콜롬비아가 고향이에요.

반양지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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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크기

개요: 필로덴드론 종류는 잎이 특이하고 아름다운 것이 많다. 특히 글로리오섬은 형태와 주름의 무늬, 흰색의 잎맥, 벨벳 느낌의 옅은 회색이 독특한 매력이 있고 조형미가 있다. 잎도 큰 편이고 덩굴성으로 크게 자란다. 타고 오르는 덩굴은 아니고 옆으로 긴다.자생지에서 잎은 최대 90cm 까지 클 수 있다.
뿌리 줄기를 흙에 덮이지 않고 드러나도록 해야한다. 여기서 잎이 나온다. 잎이 돋아나 완전히 성장하기까지 한달 가량이 걸려서 성장이 느리다.
키우기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 식물이지만 다른 필로덴드론에 비해서는 관리 난이도가 좀 높은 편이다.
고가의 식물이다 보니 자주 들여다보게되고 그러다 보면 물도 자주 주게 되기 쉽다. 따라서 뿌리 과습에 미리 대비하고 키우도록 하는게 좋겠다.

구하기 쉽지 않아 희귀 식물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나 개인간 직거래로 구할 수 있고 현재 다소 고가이다. 뿌리 없는 삽수 상태로 한개 최저 5만원 가량(2020년 초). 가격 변동도 큰 편인 듯 하다. 2020년 6월 부터 필로덴드론이 해충으로 인해 수입 금지가 된 상태라 희귀성이 더 높아질 듯하다.

키우기 / 관리방법

햇빛: 반양지. (직사광선을 15~30 % 정도 차광한 강도)

온도: 13~ 27°C. 겨울에는 실내에서 관리한다.

물주기: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준다. 흙에 습기를 유지해 주는 게 좋지만 푹 젖어 있게 해서는 안된다. 필자 경험으로는 뿌리 과습에는 약한 듯 하다. 공중습도는 높은 편으로 유지하면서도 통풍에 신경써서 화분 흙은 빨리 마르도록 해주는게 좋다.

: 배수가 좋으면서 보수력이 좋은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 일반 배양토라면 반드시 굵은 모래, 펄라이트, 바크, 숯 같은 것을 섞어 물빠짐, 통기성을 좋게 해준다.

비료, 분갈이: 여름 성장기에 2개월에 1번 가량 희석한 액체비료를 준다. 비료가 부족하면 성장이 더디게 된다. 질소-인산-칼륨 (NPK) 비는 2-1-3 정도.
식물에 비해 좀 작은 분이 좋을 듯하다. 너무 큰 화분으로 분갈이 했다가 과습으로 줄기가 무르게된 경험이 있다. 그럴 경우 건강한 줄기만 남기고 물꽂이로 다시 살릴 수 있다.

번식: 꺾꽂이

해충: 깍지벌레

자세히: 학명- Philodendron gloriosum. 천남성과.

필로덴드론 베루코섬 x 멜라노캐리섬 Philodendron verrucosum x melanochrysum

필로덴드론 하스타튬 바리에가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