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피도포라 Rhaphidophora

개요: 나무나 바위에 덩굴성으로 붙어서 위쪽으로 커가며 자란다. 나무 껍질 등을 수직으로 타고 오르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잎이 크게 성장하지 못한다. 평평할 수록 큰 잎을 감상하기에 좋다. 납작하게 붙어있는 잎이 특이하고 공기정화효과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최근 인기가 높아져 가고 있다. 품종에 따라서는 성장도 매우 빠른 편이다. 꽃도 피우고 대략 100여종이 있다. 종류에 따라 잎모양이 다양하다.
영어이름 Shingle Plant.

키우기 / 관리방법

키우기 포인트: 높은 공중습도.

1. 햇빛: 반양지~반음지. 직사광선은 피한다. 70% 정도 차광된 빛이 이상적.

2. 온도: 22~28°C. 실내온도로 보면 된다.

3. 물주기: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물을 준다. 50% 이상으로 습도는 높은 것이 좋다. 잠깐 공기가 건조한 것은 견딘다.

4. 흙: 촉촉한 편의 배수가 좋은 흙. 현실적으로는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준다.

5. 비료, 분갈이: 때때로 비료를 주는데 반양지~반그늘 식물이므로 비료 과다는 좋지 않다. 성장기인 여름에 주고 겨울은 피한다.

6. 번식: 번식은 쉽다. 15cm 내외로 공중뿌리가 2개 이상 있는 것을 잘라서 배수, 통풍이 매우 좋은 재료에 심는다. 코코칩 같은 배수가 좋은 것에 심으면 물을 자주 줘야한다.

7. 해충: 해충 피해는 그다지 없는 편.

8. 독성: 식물 전체에 독성이 있다. 먹거나 씹으면 찌르고 타는 듯한 느낌이 들고 입술, 혀 등이 붓게된다. 예민한 사람은 피부에 닿게되도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자세히: 학명- Rhaphidophora cryptantha. 천남성과. 몬스테라에 속하는 것으로 보인다.
rhaphis는 침, 바늘이라는 그리스어와 lepis는 인편(비늘 조각)의 합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