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양지가 좋아요. 반음지도 견뎌요.
Heteropanax fragrans
해피트리
반양지가 좋아요. 반음지도 견뎌요.
개요: 새잎이 반짝일 정도로 윤기있고 이름 때문에도 인기있는 실내식물이다.
키우기
햇빛: 양지~반양지. 강한 직사광선은 피한다. 최소 3~4시간은 밝은 빛을 봐야한다.
온도: 15~30 °C, 최저 10°C 이상. 공기 정화에도 도움이 되므로 겨울에는 베란다보다는 실내로 옮긴다.
물주기: 물이 부족하면 잎이 연해지는 느낌이고 늘어지므로 물 주는 시기를 알 수 있다.
번식: 줄기를 잘라 꺾곶이로 번식이 가능하다. 줄기에서 툭 튀어나온 마디 부분에서 뿌리가 잘 나기 때문에 이부분을 살려서 물꽂이 해준다.
병해충: 생명력이 강하지만 건조하고 통풍이 안되면 깍지벌레가 잘 생긴다. 종종 관찰하여 초기에 대처하는게 좋다.
어느정도 큰 나무는 잎을 하나도 안 남기고 가지치기를 해도 곧 새 순이 올라온다. 약을 사용하지 않고 깍지벌레를 퇴치하려면 시도해볼만 하다. 필자의 경우 약을 쓰지 않고 물샤워나 난황유, 손으로 잡아주기로는 깍지벌레가 박멸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모두 가지 치기하고 남은 가지도 깨끗이 씻어 주니 효과가 좋았다.
자세히: 학명- Heteropanax fragrans. 두릅나무과. 다년생.
영어이름이 좀 불확실 하다(검색해보면 Root or Bark of Fragrant Hateranax로 흔히 나오지만 잘못된 이름으로 보인다).
중국이름은 부귀수, 황산풍으로 불린다.
녹보수와 구분 방법: 녹보수(능소화과)와 얼핏 비슷하지만 녹보수 잎은 가장자리가 톱니 모양이다. 녹보수가 잎의 광택도 더 있다. 해피트리는 어린잎에만 광이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