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정화 효과 뿐 아니라 관리 난이도 또한 감안한 순위이다. 비교적 적은 빛에도 잘 자라고 병충해에도 강해서 키우기 쉬운 식물이기도 하다.
그런데 나사 선정 50개 공기정화식물 목록은 인터넷에 흔히 찾아 볼 수 있지만 출처는 불분명하다. 단지 공식 나사의 발표로는 1989년의 보고서가 있다. 이후 이 보고서의 저자인 월버튼(B.C. Wolverton) 박사가 50개 식물을 소개한 저서(국내 번역서: 사람을 살리는 실내공기정화식물 50)가 있고 이것이 그 근거인 것으로 보인다.

1. 아레카야자 – 가습효과도 최고. 명실공히 최고의 실내 공기정화식물. 그런데 효과를 볼 만큼 큰 식물을 사려면 가격이 좀 나간다.
아레카 야자_Areca_palm

2. 관음죽 – 미국에서도 인기 높아. 성장이 느린 점은 관리가 수월할 수 있는 장점이기도 하다.
관음죽_Lady_palm

3. 대나무야자 – 1번 아레카야자와 비슷하고 키우는 방법도 같다. 성장이 빠르다고는 하지만 경험상 실내에서 성장이 빠르진 않았다.
대나무 야자_bamboo_palm

4. 인도고무나무 – 흔하고도 무난. 인테리어 효과도 나쁘지 않지만 흔하다는 점이 단점.
인도 고무나무_Rubber_plant

5. 드라세나 자넷 크레이그 (황금죽) 생각보다 모종도 크고 자라기도 크게 자란다.
황금죽 Dracaena janet Craig

6. 아이비 – 독성이 있으니 애완동물, 어린이는 주의.
IMG_4813_ivy

7. 피닉스야자

서울식물원의 피닉스야자
왜성 대추야자라고도 하는데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편이다. 판매는 하지만 대게 대형이어서 넓은 공간이 필요하다.

8. 피쿠스아리
피쿠스아리라는 이름으로 판매하는 곳을 찾기 힘들다. 알리 고무나무(좁은 잎 고무나무)인 듯하지만 국내에서 구하기 쉽지 않다.
Ficus macleilandii “Alii”.

알리 고무나무. 국내에선 희귀 식물을 전문으로 하는 곳에서 구할 수 있다.

11. 드라세나 맛상게아나(행운목) 흔하지만 공기정화 효과 관리 수월.드라세나 맛상게아나(행운목)

12. 에피프레넘 (골든 포토스)스킨답서스 근연종

스킨답서스(맨 왼쪽). 늘어지게 키우면 장식효과도 좋고 키우기도 아주 쉽다.

13. 네프롤레피스 오블리테라타 – 보스턴 고사리와 사진으로는 구분이 매우 어렵다. 보스턴 고사리보다 건조에 강하다. 흔하지 않아 구하기 힘들다. 영어이름 Kimberley queen. 학명 Nephrolepis obliterata.

다른 종류의 네프롤레피스인 더피 고사리(Nephrolepis cordifolia ‘Duffi’)

14. 포트멈(포트맘, 분화국화,개량국화) – 작은 크기로 개량한 소국을 말하는 듯하다. 국내에서 포트멈으로 유통되는 것을 찾기는 어렵다.

사진은 일반 국화.

 

15. 거베라 – 원색의 꽃이 크고 오래지속되고 증산율도 높다. 봄이면 모종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16. 드라세나 와네키(와네끼) – 빛 부족에도 잘 견디고 벤젠 제거에

17. 드라세나 마지나타 –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는 드라세나. 영어이름은 드래곤 트리.

18. 필로덴드론 에루베스센스 – 덩굴성으로 지지대를 해주면 우아하고 멋진 식물이지만 국내에서 구하기 어렵다. 영어이름 – Red emerald philodendron. 학명- Philodendron erubescens.

19. 싱고니움 – 잎의 자연스러운 무늬와 형태가 아름답다. 개인적으로 관엽식물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식물.

20. 디펜바키아 콤펙타 – 디펜카키아 종류는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애완동물이나 어린이가 있을 경우 주의한다. 국내에는 마리안느 품종이 흔하다.

21. 테이블야자 – 아레카야자와 비슷한 모양이지만 작다.
테이블야자_Parlour_palm

23. 쉐플레라(악티노필라) – 아래 사진과는 다른 종류.
쉐플레라 홍콩 (쉐플레라 아르보리콜라, 일명 홍콩 야자)

24. 꽃베고니아 – 봄이면 화단에 흔히 볼 수 있다.

25. 필로덴드론 셀륨 – 왜성종이 아니라면 생각보다 크게 자라 자리를 많이 차지한다.

26. 필로덴드론 옥시카디움(옥시카르디움) 스킨답서스처럼 넝쿨인데 잎은 하트 모양. 영어이름도 Heart-leaf Philodendron.

무늬가 있는 필로덴드론 옥시카디움 브라질 품종.

27. 산세베리아 키우기가 정말 쉽지만 물을 자주 주면 오히려 쉽게 죽는다.

28. 디펜바키아 카밀라

디펜바키아 마리안느. 디펜바키아 카밀라의 유통명으로 마리안느라고 하는 듯하다.  옥살산칼슘이란 성분이 있어 먹으면 말을 못할 정도로 목이 붓기 때문에 어린이나 애완동물이 있다면 주의한다.

29. 필로덴드론 도메스티컴
영어이름은 Elephant ear philodendron.

필로덴드론 하스타튬 바리에가타.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Philodendron domesticum (hastatum)로 뜨는 걸로 봐서 같은 품종으로 취급하는 듯하다. 국내에서 희귀 식물을 취급하는 곳에서 구할 수 있다.

30. 아라우카리아 – 실내식물로는 흔하지 않은 침엽수이고 크리스마스 장식용으로도 좋다.

31. 호마로메나 바리시 Homalomena wallisii
아름다운 잎을 가져 매력적인 실내 식물이다. 희귀 식물을 취급하는 곳에서 가끔 구할 수 있다.

32. 마란타 레우코네우라 Maranta leuconeura “Kerchoveana” – 독특한 잎 문양이 매력이다. 국내에서 구하기 힘들지만 아래 사진의 Maranta leuconeura var.erythroneura 품종은 쉽게 구할 수 있다.

Maranta leuconeura var.erythroneura.

33. 왜성바나나 – 키가 작은 바나나 나무. 일명 몽키 바나나와 같은 종류인 듯하다.

바나나 (서울식물원 內)

35. 시서스 엘렌다니카 – 식물 쇼핑몰에 시서스로 검색하면 가끔 구할 수 있다. 포도나무 잎 같은 잎모양이 매력.

36. 맥문동 – 겨울에도 푸르름을 유지해서 조경용으로 인기가 높다.

37. 덴드로비움
선인장이나 다른 난 종류처럼 밤에 호흡하여 산소를 내놓는다.
덴드로비움 긴기아난

38. 클로로피텀(접란) – 사실 난이 아닌 백합과. 생명력이 강해서 키우기 쉽다.

39. 아글라오네마 실버퀸

아글라오네마 심플렉스. 무늬가 약간 다르다.

40. 안스리움 – 화려한 불염포가 특징. 습도 유지가 필요해서 키우기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41. 크로톤 – 화려한 잎이 다른 식물 사이에서 돋보인다. 하지만 빛과 습도유지가 필요해 키우기가 다소 어렵게 느껴진다.

42. 포인세티아
붉은색은 꽃이 아닌 포엽. 크리스마스 무렵 장식용으로 많이 볼 수 있다.

43. 아잘레아 – 진달래과

44. 칼라테아 마코야나 – 칼라데아 종류는 수돗물의 화학성분에 영향을 받는 편. 정수한 물이나 빗물을 이용하는게 좋다.

45. 알로에베라 알로에 종류라고 모두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니 주의한다.

미니알로에

46. 시크라멘 여러색의 귀여운 꽃이 오래 지속되어 인기.

47. 아나나스 – 원래는 착생식물이지만 일반 화분에 심어도 된다. 사진은 아나나스에 속하는 얼룩 에크메아(에크메아 파시아타 Achmea faciata).

48. 튤립 – 저온처리된 구근을 사면 한해 정도는 의외로 쉽게 키울 수 있다.

49. 팔레놉시스(호접란) – 선물용 등으로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는데 의외로 공기정화식물.
호접란(팔레놉시스)_Moth_orchid

50. 칼랑코에 – 다육질 잎을 가지고 있어 건조에 강해 물관리가 편하고 꽃도 계속 볼 수 있다.

그외 산호수, 팔손이, 틸란드시아, 해피트리, 여러 고무나무 종류도 좋은 공기정화식물이다. 게다가 산호수벵갈 고무나무는 미세먼지 제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근거는 모르겠지만 박쥐란도 공기정화식물이라고 한다.

필자가 키워본 바로 키우기 쉬운 식물로 추천하면, 아이비, 보스턴고사리, 스킨답서스, 필로덴드론 종류, 아라우카리아 정도이다. 호마로메나도 습도관리가 까다롭다는 평이 있으나 필자 경험으로는 큰 어려움은 없었다. 한편 공기정화 효과 면에서는 아레카야자, 대나무 야자, 테이블 야자 등의 야자류와 고무나무류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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